모로코 화폐: 디르함, 카드와 현금

모로코 디르함은 폐쇄통화입니다. 국내 은행에서는 환전할 수 없고, 나라 밖으로 많이 반출할 수도 없어요. 이 사실 하나가 여행 내내 돈을 다루는 방식을 결정해요.

읽는 데 2분정보 확인일: 2026년 9월 25일

마라케시 시장의 향신료 가판대 페이퍼컷 일러스트. 사프란·파프리카·쿠민이 원추형으로 쌓여 있고, 황동 저울, 바구니, 표식 없는 동전들이 담긴 작은 황동 그릇, 조각나무 들보로 들어오는 빛.

요약

모로코에서는 MAD로 표기되고 DH로 표시되는 모로코 디르함을 사용해요. 폐쇄통화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현지에서만 은행, 환전소, ATM을 통해 살 수 있고 반출 한도도 낮아요. 호텔이나 대형 음식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그 외에는 주로 현금을 사용해야 해요.

목차
  1. 왜 디르함은 모로코 안에만 있을까
  2. 물가 감각 익히기
  3. 산수 없이 가격 환산하기
  4. 카드·ATM·현금의 현실
  5. 팁, 잔돈, 지폐 크기
  6. 출국 전 준비사항

모로코에서 돈은 여행 중 드물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에요. 이 이유를 알고 가면 국내 은행에 헛걸음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디르함은 폐쇄통화예요. 모로코 바깥에서는 사고팔 수 없기 때문에, 국내 은행 환전창구에서 당황한 얼굴을 보게 되고, 여행 짐 준비 목록마다 유로를 지참하라는 설명이 붙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

화폐 코드
MAD
가격 표기 방식
DH
1디르함의 상위동전 단위
100
출처: 위키백과: 모로코 디르함

왜 디르함은 모로코 안에만 있을까

폐쇄통화는 정부가 나라 안에 두고, 가치도 직접 관리하는 돈이에요. 정부가 직접 디르함을 사고팔며, 환율을 여러 외국 통화 바스켓과의 밴드 내에서 정해서 운용하고, 해외 자유 거래는 막아요. 디르함은 이런 통화를 선택한 나라의 화폐답게,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정책의 대가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세 가지가 따라옵니다.

출국 전에는 디르함을 살 수 없어요. 유로, 달러, 파운드 중 하나를 가져와서 도착 후에 환전소나 ATM에서 바꾸세요.

반출할 수 있는 디르함 액수는 정해져 있고, 그 한도가 낮아요. 남은 돈은 출국 전에 쓰거나 환전하세요.

모든 환전은 기록에 남습니다. 영수증은 꼭 챙기세요. 여행 중 누군가 출처를 묻는 경우 이 영수증이 필요할 수 있어요.

페이퍼컷 일러스트: 직조 러그 위에 펼친 지갑, 빈 지폐, 흩어진 동전, 황동 티포트와 컵.

물가 감각 익히기

모로코는 서유럽 기준으로 비싼 나라는 아니고, 여행자들이 자주 사는 음식·교통·입장료 등은 환율만 익히면 손에 잡히기 쉬워요.

카페에서 민트티 한 잔이나 커피는 몇 디르함 정도예요. 마라케시나 페스의 중급 레스토랑에서 따진 한 접시도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소형 택시(프티 택시) 기본 요금은 저렴하며, 미터기를 잘 안 쓰니 가격을 타기 전에 미리 합의하세요. 하맘, 가이드 동행, 리야드 숙박 등은 범위가 다양하고, 유로 기준으로 가격을 매기는 고급 업소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격 안내는 두 가지 정도만 기억하세요. 시장(수크)에서는 흥정이 기본이고, 계산대가 있는 일반 가게는 고정가예요. 수크에서 제시되는 초기가격은 실제로 받으려는 가격보다 항상 높게 시작해요. 이건 바가지가 아니라 관례이니, 정중하게 맞흥정을 하시면 됩니다.

산수 없이 가격 환산하기

아래 위젯은 하루 기준 환율로 참고용입니다. 실제 계좌 환산시에는 마진이 소폭 붙어요.

내 통화로 보는 디르함

10 EUR109 MAD
20 EUR219 MAD
50 EUR547 MAD
100 EUR1,094 MAD

은행 또는 카드사 마진 전, 하루짜리 기준환율이에요. 실제 환율은 소폭 불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 기준환율, 2026년 9월 25일

편리한 팁 한 가지: 대표적인 가격대 하나만 머릿속에 외우고, 다른 모든 가격은 그것을 기준으로 환산하세요. 예를 들어, 카페 커피 한 잔 가격이 내 나라와 비슷하다고 느끼면 그 기준으로 다른 모든 가격을 가늠할 수 있어요.

카드·ATM·현금의 현실

카드는 계산대와 카드단말기가 있는 곳, 예를 들어 호텔·대형 레스토랑·슈퍼마켓·주유소·신시가지 대형 가게 등에서만 받아요. 수크, 작은 카페, 소형 택시, 팁 등에는 카드를 쓸 수 없습니다.

ATM은 도시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공식 환율에 가까운 환전액을 제공합니다. 단, 현지 은행 수수료(대개 소액)와 본인 은행에서 부과하는 해외 인출 수수료가 추가로 붙어요. 어떤 은행은 정액제, 어떤 곳은 비율제, 가끔은 수수료 없는 경우도 있는데, 출국 전에 이런 정책을 미리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돈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려면, 기본에 충실하게 하세요. 카드는 두 장 준비해서 서로 다른 곳에 보관하고, 카드 모두 인출이 안 될 상황을 대비해 하루치 현금을 항상 챙겨 두세요.

팁, 잔돈, 지폐 크기

팁은 여행자가 서비스를 받을 때 일반적으로 주지만, 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레스토랑(테이블 서비스)에서는 10% 정도, 가방운반·화장실·택시에는 몇 디르함이면 적당해요. 가이드에게는 동행 시간에 따라 적당히 건네세요.

중요한 건 액수보다 거스름돈 종류예요. 15디르함짜리 커피에 200디르함권을 내고 잔돈을 받으려 하면 곤란할 수 있으니, 20·50디르함권, 잔잔한 동전들을 꼭 지갑에 나눠 두세요.

출국 전 준비사항

모로코 여행 머니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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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준비
메디나에서

마지막 팁: 출국 전에 디르함 정리하세요. 공항에서 환전을 하거나 다 쓰고 나오세요. 들고 귀국하면 집에서 환전할 수도, 쓸 수도 없는 돈이 되고, 그저 쓸모없는 지폐가 남아요.

여행 중 통신 준비도 고민하고 있다면, 모로코 eSIM 안내에서 데이터 사용법, 모로코 SIM 요금 비교에서 현지 SIM 정보도 참고하세요.

여행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모로코에 가기 전에 디르함을 살 수 있나요?

대부분 불가능해요. 디르함은 폐쇄통화로 해외에서 거래되지 않아 집 근처 은행에서는 환전이 어렵습니다. 유로, 파운드, 달러를 가지고 와서 입국 후 환전하거나, ATM에서 현지 통화로 뽑으세요. 이 경우 국제 네트워크 환율에 현지 기계 수수료가 덧붙어요.

모로코에서 얼마까지 현금을 반출할 수 있나요?

디르함 반출은 엄격한 한도가 있고, 공항에서 단속해요. 남은 금액은 출국 전에 다 쓰거나 환전하세요. 환전 영수증을 보관하면, 필요시 돈의 출처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모로코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한가요?

호텔, 대형 레스토랑, 슈퍼마켓, 주유소에서는 가능해요. 시장, 작은 카페, 소형 택시, 팁 등은 불가능해요. 작은 금액은 현금이 기본이고, 동전과 20디르함권을 준비해 두면 편해요.

ATM과 환전소 중 어디가 나은가요?

ATM이 간편하고 환율도 공식 환율에 가깝지만, 본인 은행이 부과하는 수수료가 있어요. 메디나에 있는 환전소들도 현금 환전에 있어 괜찮은 선택일 때가 있는데, 금액을 직원 앞에서 확인하고 영수증을 반드시 받아 두세요.

출처

정보 확인일: 2026년 9월 25일

  1. 위키백과: 모로코 디르함
  2. 기준환율, 2026년 9월 25일
  3. 유럽중앙은행 유로 기준환율

모로코 eSIM

Orange Maroc 자체 통신망의 현지 요금제라서, 마라케시나 카사블랑카에 내리는 순간 로밍 방문자가 아닌 현지 회선으로 이미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역 요금제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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