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시간: 2026년 시계가 바뀐 이유

모로코는 8년 만에 GMT+1에서 2026년 9월 GMT로 돌아왔어요. 오늘의 시간대와 여행 중 알아야 할 점을 안내해 드려요.

읽는 데 3분정보 확인일: 2026년 9월 25일

요약

모로코는 2026년 9월 20일부터 UTC+00:00, 즉 GMT와 같은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2018년 10월부터 1년 내내 UTC+01:00를 유지했어요. 이 변경으로 라마단 기간에 시계를 돌리던 관습도 끝났습니다.

모로코는 지난 8년간 세계에서 다소 특이한 시간대에 있었어요. 2018년 10월부터는 1년 내내 시계를 1시간 앞당긴 UTC+01:00을 유지했으며, 오직 라마단 한 달만 시계를 원래대로 돌렸습니다.

이 정책은 2026년 9월에 끝났습니다. 예전 여행책이나 자료를 참고하셨던 분이라면 지금은 그 내용이 맞지 않아요.

모로코의 현재 시간

모로코는 UTC+00:00, 즉 그리니치 표준시(GMT)와 같은 시간대를 운영합니다. 전국이 이 시간대를 사용하며, 시간대 데이터베이스에서는 Africa/Casablanca로 표시되고, 탕헤르,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사하라 등 지역 간 차이가 없습니다.

대부분 방문객에게 이 변화는 오히려 더 단순해진 셈이에요. 모로코는 겨울에는 영국, 아일랜드, 포르투갈과 같은 시계를 사용하며, 여름에는 이들 국가가 썸머타임으로 앞서가고 모로코는 변함이 없어 1시간 느려집니다.

유럽 대륙 기준으로 모로코는 겨울에는 1시간, 여름에는 2시간 늦은 편이에요. 미국 동부와 비교하면 겨울에는 5시간 빠르고, 인도보다는 4시간 30분 느립니다.

8년간의 GMT+1

2018년 결정은 다른 나라들과는 달랐습니다. 많은 나라가 썸머타임을 일부 기간만 채택하는 데 반해, 모로코는 연중 영구적으로 적용했어요. 덕분에 아침이 더 어두워지고 저녁이 더 밝아졌는데, 목적은 업무시간 이후에 더 긴 햇빛을 얻고 유럽 본토의 업무 시간과 가까워지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해마다 라마단 예외가 있었습니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관행으로, 라마단이 다가오면 정부가 한 달간 시계를 1시간 늦췄다가, 끝나면 다시 되돌렸어요. 단식일이 동틀 때부터 해질 때까지라 시간을 앞당기면 하루가 짧아지고 저녁 시간이 빨리 찾아왔습니다.

시계를 되돌린 이유

2026년에 정책을 되돌린 주된 이유는 일광절약제 논쟁에서 자주 나오는 것들이었습니다. 어두운 아침, 시민 불만, 건강 염려, 해 뜨기 전에 출근해야 하는 사람들의 안전 문제 등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모로코는 더 이상 설명할 예외 규정이 없습니다. 라마단 조정도, 해마다 나오는 공지도, 새벽 비행기 예약 전 알아봐야 할 정보도 이제 없어요.

유럽과의 시차가 1년에 두 번씩 바뀐다는 점은 원격으로 일하는 분께는 간단한 참고 사항입니다. 유럽에서 시계가 바뀌는 시기엔 시간차가 변해 예전엔 오전 10시 미팅이 어느 날엔 9시가 되기도 할 수 있어요.

여행에서 신경 쓸 점

결국 특별히 달라질 건 많지 않습니다. 항공편, 기차, 수하물 등 모두 현지시로 움직이고, 휴대폰 시간도 마찬가지예요.

그래도 알아두면 좋은 점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도착 시간입니다. 런던, 파리, 마드리드에서 야간 비행기로 아침에 도착하면 시즌에 따라 0~2시간을 잃게 되어, 도착 후 하루를 넉넉히 보낼 수 있어요. 뉴욕 출발이라면 5시간을 잃게 됩니다.

둘째, 집에 전화 거는 시간입니다. 이제 모로코가 그리니치 표준시와 가깝기 때문에, 마라케시에서 밤 9시에 전화를 걸면 유럽에서는 합리적인 시간이고, 미국 서부에서는 아직 오후입니다.

기도 시간, 라마단, 영업시간

모로코는 이슬람 국가여서 하루의 리듬이 천체와 함께 움직이는 기도 시간에 맞춰 집니다. 기도 시간은 해와 함께 바뀌고, 시계 변경이 있어도 달라지는 건 없이 숫자만 이동합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영업시간이 달라집니다. 일부 식당은 낮에는 영업을 쉬고 해가 진 후 다시 문을 열며, 관공서도 단축 근무를 하고 저녁 시간이 하루 중 가장 붐빕니다. 관광지 상점은 평소처럼 여는 경우가 많아요.

시계 변경 전후로는 일부 일정이 실제 시간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 수개월 전에 인쇄된 버스 시간표나 투어 일정표 등은 옛 시차로 써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항공편 등 중요한 일정은 컴퓨터에서 관리되어, 변경 몇 달 전에 이미 맞춰집니다.

시차를 넘는 예약

꼭 지켜두면 좋은 습관이 하나 있어요. 국경을 넘는 일정을 예약할 때, 단순히 시각만 적지 말고 시차도 함께 표기하세요. 오전 7시 15분 비행기라면 혼동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침 9시’ 미팅이라고만 하면 어느 쪽 9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시계와 관련해서는 시간대 데이터베이스가 기준이고, 위의 위젯도 저희가 아니라 회원님의 기기에서 읽으니 규칙이 바뀌어도 맞는 시간을 보여줍니다. 출장의 숫자까지 확실히 하고 싶다면, 모로코 국제전화에서는 국가번호와 번호 작성법을, 모로코 eSIM에서는 현지 도착 시 데이터 연결 방법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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